해외주식 사는법을 알아봐요. 국내주식에 양도차익과세를 하겠다는 법안이 추진될 수 있기도 하고 갈수록 대주주범위가 확대되어 해외투자로 눈을 돌리시는분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또 코스피와 코스닥이 해외상승률을 따라가지를 못하다 보니 개인투자자들도 해외로 눈을 많이 돌리는 것 같아요.(저도 마찬가지..) 저도 이번에 해외전용 거래계좌로 스마트폰에서 매매를 해보았는데요. 느낀점을 말해보자면 [해외주식 사는법이라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국내주식을 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네?] 입니다. 기존에 투자하고 계시던 증권사가 있으실텐데 알아보시면 모두 해외주식 투자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방법이라고 할 것도 없는게 어플에서 메뉴를 찾고 해외거래 신청을 넣어주시면 끝. 저는 키움증권으로 매매종합 비대면계좌를 개설하여 이용하고 있는데 해외거래가 포함되어 있었는지 신청할 것도 없이 해외주식을 바로 살 수 있었어요. 다른 투자자분들께서 조언해주시는 내용을 들어보니 해외전용 비대면을 새로 파는 것도 좋다고 하니 키움증권으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이벤트를 하기도 하고 다른 증권사 대비 키움증권이 저렴하다고 하네요.) 해외주식 사는법 어렵지 않으니 따라해보세요.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키움증권 글로벌 어플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국내와는 분리를 해두었으니 별도 다운로드를 하셔야 해요. (저는 한참을 국내거래 영웅문에서 메뉴를 찾는 뻘짓을 했었네요...) 그리고 해외거래 전용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사용하고 계신 계좌가 [위탁종합]이 아니시거나 키움증권으로 해외주식을 투자해보고 싶으시다면 비대면 계좌를 만들어보세요.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키움증권 글로벌을 실행해주세요. 디자인을 보시다시피 기존에 이용하던 MTS와 비슷하기도하고 한글번역이 모두 되어 있어서 금방 적응하실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같은 초보도 할 수 있는 해외주식 사는법!
구경하기전에 거래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죠. 계좌를 클릭. 기존에 사용하시던 모바일 증권용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주세요.
전혀 몰랐었던 위탁종합 게좌의 위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이렇게 연동이 되는군요. 해외투자가 쉬워지는 또 한가지 장점은 환전같은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주식같은 경우에는 현재 환율에 따라 무려 원화로 매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나 홍콩같은 경우에는 원화매매가 안되지만 MTS에서 매매시 자동으로 환전 후 거래가 이루어지니 크게 신경쓸 것도 없었네요. 국내주식을 사던것처럼 보여지는 계좌에 은행이체로 입금을 하시면 준비완료!
국가별 수수료를 알아보니 미국의 경우 0.25%이고 상해와 삼천, 홍콩은 0.3%라고 하네요.
▶ 알아본 결과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신청하면 0.1%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증권사중에 최저 수수료라고 하니 역시 내사랑 키움.
이제 본격적으로 해외주식 사는법을 위한 구경타임을 가져봐야겠죠. 검색을 이용해서 말로만 들었던 회사들을 검색해봤습니다. 환상적인 대표 미국 주식 마이크로포스트가 바로 보이는군요.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주문은 어떨까요? 바로 주문창으로 넘어가봤습니다.
회사의 이름이 [애플]이라는 점만 빼면 국내거래MTS와 동일합니다. 적응하고 말것도 없어서 마음에 쏙 들었네요. 또 살펴보면 가격은 USD임에도 원화로 표시가 되있는데 키움증권에서는 미국주식을 한국돈으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과 맞먹는다고 하는 애플의 호가창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네요. 마음만 먹으면 이제 저도 애플주주.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상해와 홍콩도 가능한데 보시다시피 가격에는 HKD만 존재하여 원화는 불가능합니다. 먼저 MTS에서 환전을 거치고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이죠.
그외에 눈에 띄이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배당투자전략]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해외에서는 배당정책이 훌륭하다고 소문이 무성하였는데 수요가 있다보니 기능을 만들었나봅니다. 배당순위기준으로 살펴보니 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더군요. 뛰어난 배당성향에 높은 수익률, 게다가 주가차익까지 왜 진작에 해외주식 사는법을 알아보지 않았는지 후회가 찾아오네요.
꼭대기로 치솟는 나스닥, 다우산업을 보고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은 불가능하겠거니 했는데 5%이상의 건실한 회사들이 많이 보여서 놀랬던 것 같습니다.
해외주식 사는법을 알아보니.. 해외투자를 하지 말아야할 이유보다는 무조건 해야된다는 결심이 들었던 하루입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명언으로 이보다 어울리는게 없을 것 같아요. 한국주식만 사다보면 업종이 다르고, 사업이 다르더라도 거래소 자체의 하락요인은 피할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20년에는 열심히 미국 주식을 살 계획을 세웠습니다. 거래시간이 다르다보니 이제 새벽에도 심심할 일은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