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반입 금지 물품 총정리 및 여행을 가기 위한 기내캐리어,백팩 짐싸기에 꼭 알아야하는 필수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정말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지 않으시고 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대다수분들이 출국세관통관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답니다. (그게 바로 저입니다ㅠ) 하나의 일화로 저는 고등학교때 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캐리어의 크기와 무게만 확인하고 세관을 지나가던 중 위반사항들로 대다수의 세면용품들과 썬스프레이를 폐기조치 당했답니다. 바로 액체류 용량 위반과 포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아래에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들을 전부 소개해드리면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이미 캐리어는 비행기에 실려갔고, 세관에 들어온 이상 다시나가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위반된 물품은 대다수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된답니다. 창피함까지 더하면.. 여행짐을 싸기 직전 꼭 확인해보셔야겠죠?
먼저 기내용이 아닌 위탁수화물로 캐리어를 붙일때에는 파손가능성이 있는 노트북이나 카메라, 핸드폰, 전자담배등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소지가 가능한 기내 반입 가방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배터리나 전자담배, 라이터등을 잘못해서 휴대탑승을 하지 않고 외부캐리어에 붙이게 되면 항공법 위반으로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꼭 주의해주셔야 하는 부분이에요!
정말로 제 경험상 세관통과시 걸리는 거의 90%이상이 액체류 위반사항입니다. 이때에는 기내반입이 불가능함과 현재 세관진행단계이기 때문에 모두 쓰레기통행이 되버리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중요한점은 기내 반입 금지 물품으로 액체는 모두 용기당 100ML이하여야 하며 흐름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닐 지퍼백에 포장하여야 합니다. 파우더류는 350ML이하까지 가능하답니다. (흡연자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라이터 및 성냥은 1개까지 휴대가 가능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액체류 기준 사진을 가져와보았는데요. 먼저 첫번째 사진은 모든 용기 용량이 100ML를 넘지 않고 전체 지퍼백을 합쳐도 1L가 넘지를 않아서 반입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모든 용기가 100ML를 넘지는 않았지만 전체 용량이 1L를 초과한 지퍼백이기 때문에 반입이 불가능하구요. (이 경우에는 남은 지퍼백에 나눠서 담기만 하면 압수 폐기처분은 당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세번째는 최악의 경우인 개별용기 100ML초과로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폐기처분되게 됩니다. 꼭 기억해두셔야겠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자료로 100%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당연하게도 폭발물류, 가스류, 인화성물품들은 모두 반입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중 유일하게 흡연자분들을 위하여 가스 라이터와 성냥이 개인당 한개까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가실 수 있는데요. 이때 주의하셔야할점은 중국에서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으로 이러한 라이터와 성냥모두 금지입니다! 만약 중국여행이시라면 휴대자체가 불가능하고 이런부분을 지적하시는분이 적으셔서 모르시는분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산화성물질과 독성 및 전염성물질, 방사성물질, 부식성물질등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주의하셔할부분은 파마약이 안된다는 것이네요. 또한 일회용 리튬전지와 전자기기용 전지 (휴대용 보조배터리 많이 가지고 다니실텐데 모두 기내짐으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등의 부분입니다. 이때 배터리는 전체 용량이 160W이내로 제한되며 5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며 100Wh~160Wh 이내의 고용량의 배터리는 2개까지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서 주의할부분은 크게 액체류와 라이터부분, 배터리전자기기로 그외의 경우에서는 세관에서 걸리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는 나라별마다의 특징을 미리 잘 숙지하시는 것이 좋구요. 예시로 반입가능과는 상관없이 전자담배자체가 금지된 나라의 경우, 입국하자마자 경찰대면을 하실 수도 있답니다.
그 외에는 캐리어의 크기와 무게등의 여부만 잘 신경써주신다면 문제없는 해외여행을 보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모두 숙지하시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