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스탁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알아봐요. 고령자 부모님의 병수발이나 일상 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때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알아보게 되는데 유심히 들여다보면 같은 요양 시설로 생각되어 궁금증이 들게 됩니다. [같은 요양을 다루는데 원보다는 병원이 더 전문적이고 시설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알게 되면 목적과 대상자가 달라 명칭이 다를 뿐이여서 모시고 계신 부모님의 현재 상태가 더욱 중요해요. 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의료목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서비스 제공 인력도 의사, 간호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양원은 치료목적이 아닌 돌봄의 목적으로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가 주 제공 인력이랍니다.

 

또, 목적뿐만 아니라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근거 법령부터 시작해 입원 자격과 적용되는 보험도 다릅니다. 두 요양 기관 모두 정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가격에서는 큰 차이가 있어요. 세부적인 차이점을 비교하며 나에게 맞는 기관을 선택해 보시길 바래요.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정리 해보았어요

구분

요양원

요양병원

개념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합니다.

30인 이상 수용시설,장기요양을 요하는 입원환자에게 의료목적 입니다.

목적

돌봄 서비스

치료 서비스

입원 자격

1~2 요양등급 필요

없음

서비스제공 인력

의사/한의사 근무가 필수사항 아님.촉탁의 방문진료 가능

사회복지사,간호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요양보호사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적용 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

근거 법령

노인복지법

의료법

인력 기준

요양보호사 중심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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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신청 방법, 등급과 절차 정리

노인돌봄 서비스 신청방법, 비용과 자격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표를 보시면 노인분들의 신체 건강상태에 따라서 시설 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게 된답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근거해서 건강보험을 적용받고, 요양원(요양시설)은 노인복지법에 근거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고 있어요. 그래서 인력도 치료가 목적인 병원과 돌봄인 원으로 나눠지게 되는 것 입니다.

 

 

요양병원은 입원 자격이 없지만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이 1~2등급을 판정받으신 고령자분들께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어요. 아무나 이용을 할 수 없으니 먼저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셔야 이용을 할 수 있답니다. 위에 도움되는 관련 글을 읽어보세요.

 

차이 요양병원 요양원
시설구분 의료시설 요양시설
의사 상주 여부  있음 없음

요양병원은 의료시설로 구분되고 요양원은 요양시설로 구분되어 의사가 항상 상주하고 있는 여부가 달라요. 요양원의 경우 방문진료시 한달에 2번정도 외진을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가격은 얼마나 차이날까요?

차이 요양병원 요양원
간병비 전액 본인부담 전액 정부지원
입원비 80% 정부지원 , 20% 본인부담  80% 정부지원, 20% 본인부담 
식대 50% 본인부담 100% 본인부담

요양병원
치료비로 의료보험 혜택이 되는 항목은 환자부담금이 20%, 정부지원 80%이나 혜택이 없는 비급여 항목의 경우는 본인이 100%부담 하여야 합니다.

요양원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으로 간병비의 전액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입원비 20%와 식대는 본인이 부담 하여야 합니다.

 

 

공통점은 모두 고령자분들을 대상으로 요양을 하는 것이기에 간병과 치료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 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고 전문 의료인력의 유무로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훨씬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대상 고령자분의 건강상태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지 의료치료 서비스가 중요한지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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