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스탁

상장폐지 예상종목과 상장폐지된 주식을 찾는 방법을 알아봐요. 주식보유자가 가장 두려워 하는 단어가 있다면 분명 상장폐지일꺼에요. 상장폐지란 주식이 상장에 대한 적격성을 상실하고 자격이 취소되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증권이 휴지조각이 되어버렸어], [주식시장에서 퇴출을 당했다]와 같은 말들이 모두 상장폐지되었다는 것을 의미해요.

 

폐지를 당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심각성을 따지자면 부도로 인해서 재기 불가능을 판단하였을 때가 최악인데 이 때는 정말로 휴지조각이 되어버린거에요. 적자가 나긴하였지만 회생이 가능한 정도라면 퇴출을 당한 뒤에도 비상장 거래를 통해서 보유했던 주식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상장에 대한 프리미엄을 생각해보셔야 해요. 비상장 주식이 상장되었을 때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반대로 상장폐지 예상종목들은 퇴출 리스크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요. 그래서 상장폐지 예상종목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큰 손해를 보실 수 밖에 없답니다.

 

하지만 상장폐지 예상종목이라고 해서 아예 관심을 끌 필요는 없어요. 계속해서 적자를 내면서 누구나 퇴출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적자나 경영위기에 비해서 주식의 가격이 더 싸졌을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기적처럼 주구장창 적자를 내던 회사가 흑자로 돌아서면서 경영이 정상화되면 주식의 가격은 몇배로 뛰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래서 투자자라면 올해의 상장폐지 예상종목을 살펴봐야 하고 상장폐지된 주식을 보시면서 과거 사례들을 분석해보는게 좋아요. [이런 회사는 예상대로 상장폐지가 됬지만 이런 회사는 폐지를 당하지 않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구나]와 같이 말이에요. 역발상투자라고 할 수 있지만 시장의 수많은 전문가와 투자단체들과 반대되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은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 공부를 한다면 기적같은 수익을 볼 수 있겟죠!

 

 

 

코스피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을 먼저 알아봐요

코스피 상장폐지 요건 코스피 상장폐지 기준
정기보고서 미제출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 이내 사업보고서 미제출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사업 반기,분기보고서 미제출
감사인 의견 미달 최근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이 경우
2년 연속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한정인 경우
자본잠식 최근 사업연도 사업보고서상 자본금 전액 잠식
자본금 50% 이상 잠식 2년 연속
주식분산 미달 일반 주주수 200명 미만 2년 연속
지분율 5% 미만 2년 연속 단 200만주 이상인 경우 해당하지 않음
거래량 미달 2반기 연속 반기 월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 미만
지배구조 미달 2년 연속 사외이사수 미달 또는 감사위원회 미설치 등
공시의무 위반 관리종목 지정 후 최근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 추가
관리종목 지정 후 고의, 중과실로 공시의무 위반
매출액 미달 2년 연속 매출액 50억원 미만
주가/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이내 관리지정 사유 미해소
회생절차 회생절차 기각, 취소, 불인가 등
기업의 계속성 등 상장법인으로서의 적격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파산신청 법원의 파산선고 결정
기타 즉시퇴출 사유 최종부도 또는 은행 거래정지, 법률에 따른 해산사유 발생, 주식양도에 제한을 두는 경우, 당해법인이 지주회사의 완전자회사가 되고 지주회사의 주권이 신규상장되는 경우, 우회상장시 우회상장 기준 위반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분기 매출액 5억원 미달)
주권의 상장 또는 상장폐지와 관련된 제출서류의 내용중 중요한 사항의 허위기재, 누락내용이 투자자보호를 위하여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등 종합적 고려시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유상증자나 분할 등이 상장폐지 요건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당해 법인에게 상당한 규모의 재무적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인정되는 횡령,배임 공시 사실
국내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한 경우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 법인이 자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여 상장폐지사유를 해소한 경우
거래소가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매출액 매출액 2년 연속 30억원 미만
법인세비용 차감전계속
사업손실
관리종목 지정 후 자기자본 50%이상(&10억이상)의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 사업손실 발생
장기영업손실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관리종목 지정 후 최근 사업연도 영업손실
자본잠식/자기자본 관리종목 이후 특정 조건에 의한
최근년말 완전자본잠식,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반기보고서 일정기한 미제출
감사의견 감사보고서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한정
시가총액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간 "연속 10일 + 누적 30일간 + 40억원 이상" 조건을 미충족
거래량 2분기 연속 분기 월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 미달
지분분산 2년 연속 소액주주 200인 미만 또는 소액주주 지분 20% 미만
불성실공시 1년간 불성실공시 벌점 15점 이상
공시서류 2년간 3회 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 내 미제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후 10일내 미제출
분기, 반기, 사업보고서 미제출상태유지 후 다음 회차에 미제출
사외이사등 2년 연속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요건 미충족
회생절차/파산신청 개시신청기각, 결정취소, 회생계획 불인가등
즉시퇴출 최종부도 또는 은행거래정지
해산사유(피흡수합병, 파산선고)
정관 등에 주식양도제한을 두는 경우
유가증권시장 상장의 경우
우회상장시 우회상장관련 규정 위반시(심사종료전 기업결합완료 및 보호예수 위반등)

 

상장폐지 예상종목의 대다수는 계속된 적자로 인한 영업 손실이 이유입니다. 상장폐지된 주식을 살펴보아도 마찬가지랍니다. 왜냐하면 폐지 요건들을 살펴보면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쉽게 조건을 다시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불성실공시를 하거나 매출액이 미달되는 등의 조건들은 따지고 보면 회사가 돈을 많이 벌지 못하거나 적자를 내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업 영위가 불가능해보이는 주식들이 상장폐지를 당하게 된답니다.

 

상장폐지 예상종목 찾는 방법

1. 인터넷에서 다음금융을 들어가주세요.

2. 국내 > 특징주 > 관리종목을 클릭합니다.

3. 코스피 또는 코스닥의 관리종목과 지정사유를 살펴보세요.

 

자본잠식, 파산신청, 검토의견 거절, 회생절차와 같이 직접적으로 기업의 유지가 불가능한 조건들이 많아요. 하나씩 따져가면서 공시를 뒤져보아야 상장페지를 회피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겠지만 연속된 큰 적자에 자본이 잠식당할 정도라면 내년의 상장폐지는 기정 사실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답니다.

상장폐지된 주식 찾기, 퇴출종목현황을 알아봐요

http://www.38.co.kr/html/forum/com_list/backitem.php

 

39커뮤니케이션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장폐지된 주식을 퇴출일 순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사유와 최종일 종가까지 알려주니 과거 투자를 했다면 어느정도의 손해를 보았는지 확인하기 좋답니다. 사유도 살펴보면 적자부도 또는 지주회사 자회사로 인한 경우가 많아요.

현재 상장폐지 진행으로 정리매매 종목 알아보기

1. 증권사 HTS 또는 MTS를 들어가주세요.

2. 조건검색을 클릭합니다.

3. 신규/정리매매 탭에서 회사들을 확인해보세요.

 

정리매매는 상장폐지 예상종목들이 확실히 폐지가 되었다면 주어지는 마지막 매매기회에요. 사전에 긴 정지기간을 거치고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손해를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서 마지막 정리의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가격의 널뛰기가 무척 심하답니다. 물론 상장폐지된 주식이 다시 기사회생하여 재상장하는 경우도 있어서 저렴하다고 생각된다면 소액 장기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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