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계산법을 알아봐요. 기업을 흡수합병하는 M&A를 하는 투자자라면 인수하고 싶은 기업의 가치와 매수대금을 조율해봐야 하고 이 때 확인하는 지표 중에 하나가 부채비율이에요. 부채비율 게산법은 말 그대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상요하고 있는 타인자본의존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재무제표를 보면 자산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자산은 자기자본과 타인자본(부채)의 합으로 계산이 되요. 그래서 투자자들이 흔히 말하는 [자산대비 수익률이 ~%라서 좋더라], [자산대비 부채규모가 너무 높아서 위험한 것 같다]와 같은 판단을 하게 되요. 투자에서는 빚을 내서 하지는 말이 있지만 우리가 투자를 할 수 있는 회사들은 모두 대주주가 시장의 모든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기 위해서 상장을 한 것이고 이것도 일종의 타인자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지분율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의 부채는 아니고 재무제표상 회사가 은행이나 PF대출, 리스 등을 이용한 것을 부채로 규정하고 타인자본과 회사의 총 자산이 늘어나게 되요. 이렇듯이 회사의 자산이 증가한다는 것은 수익활동으로 이익이 누적되는 것 뿐만 아니라 대출이 늘어나도 총 자산 규모는 증가된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부채비율이란? 대자대조표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온 비율로 소수나 백분율로 표시한 것을 의미합니다. 부채의 비중으로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알 수 있고 경영분석에서는 기업의 건정성을 알아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비율이 높을수록 자본대비 부채가 많다는 것으로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다는 것이며 비율이 적을수록 자본대비 부채가 적다는 것으로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것 입니다. 대표적인 경영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부채비율 계산 공식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X 100(%)
언젠가는 반드시 상환해야하는 타인자본에 대해서 자기자본이 어느정도인지 볼 수 있고 부채와 자본의 구성비율이기 때문에 재무구조나 안정성비율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회사자본 1, 타인자본1인 기업이 있다고 하면 비율은 100%가 된답니다.
부채비율 계산법은 회사의 재무지표로도 사용되지만 은행에서는 개인도 적용해서 사용해요. 부동산이나 자동차를 구매할 때 순현금으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듯이 개인도 대출이라는 부채를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본총계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을 넣어주고 부채총계에는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대출금액을 넣어주셔서 계산하시면 된다고 해요.
▶ 부채비율 투자체크 포인트 ◀
① 부채비율 100% - 부채비율은 100%를 기준점으로 판단을 하게 된답니다. 이것은 자본과 부채가 1:1 비율을 유지한다는 의미에요. 지난 기간동안 높은 수익률을 낸 회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매년 발생한 이익으로 부채를 상환하는 기업들이 많았고 평균적으로 부채비율 100%를 기준으로 보여진다고 해요.
부채라는 레버리지는 나의 자본으로는 할 수 없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겠지만 너무 높다면 생각보다 이익이 잘 나지 않는 상황이 되었을 때 정말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돈을 잘버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성과가 가장 좋았답니다. 회사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에도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대출을 하기는 하지만 대출의 비율은 40% 정도가 평균이에요. 무리하게 부동산 갭투자를 하다가 경기 하락을 잘못 맞아서 가지고 있던 집들이 깡통전세, 경매처리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미래에 있을 위험을 대비하지 않고 높은 부채비율을 가진 회사라면 조심하셔야 한답니다.
② 부채비율 200% - 경제 위기나 회사 경영이 어려워졌을 때 약이 아닌 독으로 작용하는 것은 받았던 부채일꺼에요. 이 또한 지난 기간간의 회사 성과를 보면 대부분 부채비율 200%를 넘어가지 않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잇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200%의 의미는 자본1, 부채2로 대출이2배수가 많은 것인데 200%를 넘어가게 되면 위험한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1년이나 2년간 갑작스러운 대규모 투자로 부채가 늘어날 수는 있어도 장기간동안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다는 것은 회사는 상환여력 없이 이자만 갚으면서 겨우 호흡기를 달고 있는 수준이라는 것 이에요. 그래서 부채비율 계산법을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회사를 발굴할 수 있답니다.
공시된 재무상태표를 보면 당기의 부채총계를 확인할 수 있어요. 부채비율 계산 공식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총계 금액이 필요하답니다. 이것은 회사의 부채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 목록을 모두 더한 값이에요.
▶ 유동부채 [단기차입금, 유동사채및장기차입금, 기타유동금융부채, 당기법인세무채, 유동파생상품부채, 기타의유동부채, 매각예정부채]
▶ 비유동부채 [사채및장기차입금, 기타비유동금융부채, 순확정급여부채, 이연법인세부채, 충당부채, 비유동파생상품부채, 기타의비유동부채]
유동부채는 1년간 갚아야 하고, 비유동부채는 1년 이상의 기한이 남은 대출을 의미해요.
부채아래에는 자본도 있는데 자본총계는 회사의 자본을 모두 더해주시면 되요.
▶자본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 자본금, 자본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비지배지분]
부채+자본은 = 자산총계입니다. 이제 부채비율 계산법 공식을 이용해서 %를 구해보시면 된답니다.
네이버에서 회사명을 검색하면 네이버금융의 투자기업의 차트와 요약 재무제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위의 계산 과정을 하지 않고도 회사의 기간별 부채비율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1. 부채비율은 100%인 회사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요. 앞으로 많은 이익이 예상되는 회사가 있는데 부채비율이 너무 높다면 투자를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대박아니면 쪽박이라는 말이 잇듯이 대규모로 집행한 부채금액에 비해서 수익이 예상치보다 낮다면 주식 시장에서는 실망성 매도가 나오게 되고 투자수익률이 좋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익이 아닌 손실까지 난다면 투자실패에 따른 부채상환이 어려워지게 되면 한계기업으로 변경되고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아무리 회사가 좋더라도 무리한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는 주의하셔야 해요. 부채비율 계산법을 모르고 계시더라도 비율은 네이버에서 회사명만 검색해도 쉽게 알 수 있으니 확인은 어렵지 않아요.
2. 부채비율 추이가 감소하고 있는 기업을 찾아요. 부채를 상환하면 자산이 감소하게 되고 부채비율이 낮아지지만 이익이 많이나는 회사라면 자본의 증가로 자산은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은 낮추고 있어요. 쌓이는 현금은 계속 늘어나면서 이자를 내야하는 부채는 계속 갚아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재무상 망하고 싶어도 망할 수 없는 탄탄한 기업이 될 수 있어요. 또 부채를 상환한다는 것은 더 이상 많은 금액이 드는 투자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투자금이 필요했다면 부채를 상환하지 않고 재투자에 사용을 했을테니까요. 그래서 현금이 계속 늘어나는 기업은 그만큼 위기가 왓을 때 타격을 받지 않을뿐더러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재도약의 시점이 올 수 있어요. 또 이렇게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기업의 공통점은 이익이 건실하고 배당금이 늘어나는 회사들로 장기투자에 적합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