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용돈 평균 통계와 필요한 용돈 계산 방법을 알아봐요. 곧 연기된 대학교 개학일이 시작이 되는데 1학기는 대학교 새내기들이 들어오는 학기로 가장 분주한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는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으로서 전문 교육과 진정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 드려요! 저는 이제 대학교 3학년으로 새내기 가정에서 가장 궁금해 할 대학생 용돈 평균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에만 해도 대중교통비와 소정의 용돈 정도로 소액을 받았다가 대학생이 되면 지출되는 금액이 너무 많아서 놀래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대학교 주변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교통비부터 식비, 교재비, 동아리 회비등 지출할 곳이 무척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처음 대학생 용돈을 산정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월마다 지출되는 금액들을 모두 계산 해보셔서 대략적인 지출을 알고 계시는 것이 좋아요.
저도 처음 대학교를 입학 하였을 때 부모님께서 30만원의 용돈을 주셨었답니다. 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 하다보니 30만원이 제게는 무척 큰 돈으로 느껴졌지만 입학 교재비, 교통비, 식비등에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모두 소진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대학생 용돈 평균만큼은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주시고 하셨고 사적인 옷, 화장품, 유흥비의 지출은 저는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해결 하고 있어요. 저와 같이 새내기 가정에서 고민을 하고 계실 대학생 용돈 평균은 얼마인지 그리고 내가 사용할 용돈을 계산해 보는 방법까지 확인 해보세요.
국세청에서는 가정에서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금액과 대학생이 사용한 금액의 정확한 세무 자료가 있기 때문에 대학생 용돈 평균을 알 수 있어요. 통계 자료를 보면 학련별 대학생, 대학원생의 금액을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한달 생활비 평균은 578,734원이고 지원받는 비율은 72.3% 입니다. 72.3%는 부모님께서 대학생에게 지원해주는 것으로 418,425원이 대학생 용돈 평균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28.7%인 160,309원은 대학생이 스스로 아르바이트등을 통해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정리 해보자면 대학생은 약 60만원을 사용하는 것이 평균적이고 42만원 정도를 지원받는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대학생 용돈 평균을 맞춰서 꼭 지급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에요. 가정 상황에 따라서 실제로 지출되는 비용 계산에 따라서 얼마든지 필요한 금액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것을 정확히 계산해보기 위해서 대학생들이 받은 용돈을 어디에 지출하는지 통계 자료를 확인 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알바몬에서 실시한 대학생 용돈 주사용처의 통계 자료에요.
▶ 부모님과 사는 대학생의 경우: 1위 76.5% 식비, 2위 42.7% 교통비
▶ 자취하는 대학생의 경우: 1위 80.4% 식비, 2위 65.2% 주거비
간단하게 생각하면 현재 집에서 통학을 하게 되는 경우 교통비의 지출이 심해지고 거주비에 대한 지출은 사라지게 됩니다. 반대로 자취를 하게 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지만 거주비의 지출이 생기게 되는 것이에요.
식비가 공통점으로 1위가 된 이유는 대학교 수업은 오전 ~ 오후까지 듣게 되는 날이 많은데 아침, 점심은 용돈으로 반드시 사먹게 되기 때문이에요. 대체로 지불되는 금액과는 상관 없이 통학 거리가 너무 멀면 학업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를 이용하게 되고 1시간 이내로 통학이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1. 자취, 기숙사라면 거주비 비용을 더해서 대학생 용돈이 달라져요.
신입생의 경우 학교와 집의 거리가 멀면 기숙사 1순위가 되기 때문에 고려 해보시는게 좋아요. 게다가 기숙사는 대학교 근처의 자취, 하숙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고 전기비, 가스비, 수도비 계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가 않습니다. 1인실의 경우에는 한 학기 160만원 정도, 3~4인실의 경우에는 한 학기 5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학기는 4개월 기준으로 1인실은 한달 용돈 +40만원, 3~4인실은 한달 용돈 +13만원 정도를 더 계산하시면 된답니다. 물론 대학교 마다 더 저렴하거나 조금 더 비싼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대학교의 금액을 확인 해보세요.
자취를 하는 경우에는 서울, 수도권, 지방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한달 30~50만원은 들게 되고 전기비, 가스비까지 지불해야해요. 넉넉한 용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취를 할 때에는 룸메이트를 구하셔서 방값을 나누는 것이 좋고 발품을 많이 팔아서 저렴하고 넓은 방을 구하시는게 중요하답니다.
2. 통학을 한다면 한달 대중교통 비용을 계산합니다.
1학년 1학기의 새내기라면 수강 신청을 하지 않고 수업계획표상 과목을 듣게 될텐데 학교를 가야하는 요일과 집과 학교의 왕복 비용을 곱해주시면 된답니다. 만일 일주일에 월화목금을 학교를 가야하고 한달을 4주라고 친다면 4x4=16일을 통학해야 합니다. 네이버 길찾기 서비스에서 출발과 도착 지역을 설정하면 대중 교통 금액이 나오니 이 금액을 곱해주면 된답니다. [16 X 2,050 원 = 32,800 원]
3. 식비 및 사적 지출에 따른 용돈도 미리 계산해요.
식비는 학교 식당 줄여서 학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고 가끔씩은 대학교 밖에 있는 음식점을 가게 되요. 학식은 저렴한 편이지만 대부분 대학생 용돈 평균을 계산할 때에는 식사당 7,000원 정도로 잡으시면 된답니다. 점심을 먹는 일수와 곱하여 금액을 구해보세요. 자취나 기숙사를 하고 계신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지출을 21,000원을 잡으면 된답니다.
이렇게 계산을 해주면 대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지불하게 되는 기본 용돈 금액을 알 수 있어요. 이 금액에서 적절한 사비를 더해주셔야 해요. 주말에 과제를 위해서 추가적인 식비나 교통비가 발생할 수 잇고 과제를 위한 프린트나 카페에서의 지출등이 필요하니 이것은 가정 상황에 따라서 지급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또 학기가 시작할 때 가장 큰 지출이 이루어지는 것이 교재비에요. 대학교 교재비는 두껍고 전공 서적이라서 2~3만원 하는 경우가 많고 과목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평균적으로 10만원은 항상 쓰는 것 같아요.
4. 용돈이 부족하다면 한국장학재단의 생활비대출을 이용하세요.
대학생 평균 용돈이 60만원이라지만 상황에 따라서 더 부족할 수 있고 가정에서의 지원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럴 때에는 학자금 생활비대출로 한 학기당 150만원까지 저렴한 2,2% 금리로 지원을 해주고 있어요. 생활비 대출은 식비, 교통비, 교재비의 용도로 빌려주는 제도로 대학생의 경우 방학 아르바이트로 상환을 하시면 된답니다.